소아 야제증이란?
야제는 아이가 밤에 잠을 잘 안자고 보채면서 발작적으로 자지러지게 우는 증상을 말합니다.
보통 생후 3개월 전까지의 아이는 신경 발달 과정의 일환으로 깊이 잠을 자지 못할 수 있지만, 백일이 넘었는데도 증상이 지속되면 야제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야제증(육각형모양)- 수면 트러블/면역력 저하/두뇌발달 저하/질환 유발/성장 장애/주의력 결핍
야제증이 위험한 이유
출생 후부터 만 3세까지는 1차 급성장기로 인생에 있어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시기입니다. 이 때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두뇌 및 성장 발달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면역력이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한의학에서 이야기하는 야제증
‘밤마다 깨는 아이의 원인은 비위허한, 심열, 구창중설, 객오 4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비위허한
감기나 음식에 의해 비위기능이 허약해져 잘 안먹고 얼굴이 하얗게 질리며 손발이 차가우며 주로 새벽에 웁니다.
심열
몸에 열이 많은 아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심장까지 열이 쌓이는 경우로 손과 배가 따뜻하며 뜨거운 숨을 내쉬고 주로 저녁에 많이 웁니다.
구창중설
입이나 귀 등의 염증 때문에 아파서 잠을 잘 못자는 경우입니다.
객오
아이가 이상한 물건이나, 낯선 사람을 보고 놀라서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든든한의원의 야제증 치료과정
다양한 야제증의 원인, 아이를 잘 알아야 제대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차가운 속, 과열된 심장, 놀란 마음 등 아이의 오장육부의 허와 실에 맞춘 치료와 한약으로 야제증을 치료합니다.
증상파악
1:1 꼼꼼한 문진을 통한 개별적 진단 및 증상파악
한약처방
아이의 증상과 원인, 체질에 따른 맞춤 처방 및 탕전을 통한 증상 개선
스티커 침/뜸 치료
통증이 없는 침으로 아이가 무섭지 않게 치료
야제증, 바른 성장을 위한 첫걸음입니다.
원인과 증상에 맞춰 소아 야제증 치료로 삶의 질을 높입니다.
우리 아이도 야제증일까?
야제증 자가진단 LIST
- 작은 소리에도 깨고 깊게 잠들지 못한다.
- 꿈을 많이 꾸고 잠꼬대가 심하다.
- 밤잠을 자다가 깨서 큰소리로 울거나 보챈다.
- 안아줘도 울음을 그치지 않고 잘 달래지지 않는다.
- 아이의 몸이 뜨겁고, 땀이 많다.
- 아이의 얼굴이 빨개져서 눈을 감고 운다.
- 하룻밤에 3~4회 이상 깨며, 매일 비슷한 시간에 깬다.
- 야간 수유를 3번 이상 한다.
- 자면서 계속 뒤척인다.
- 매일 일정한 시간에 깨서 운다.
* 이 중 4~5개가 해당 된다면 야제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주변 환경이 너무 밝거나 시끄럽거나, 덥고 건조한 것으로 인하여 아이가 깊이 잠들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대한 아이가 잠을 자기에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서 주변 환경의 문제 때문인지 확인을 해본 뒤에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주치의 한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야제증의 생활관리
- 잠들기 1~2시간 전엔 공복 상태를 유지시키고, 활동적으로 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찬음식이나 과일을 늦은 밤에 섭취하는 것은 소화기관을 민감하게 만들어 숙면에 좋지 않습니다.
- 낮동안 햇빛을 많이 받으며 야외에서 활동하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많이 분비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녁 늦게 무리하게 놀면 뇌가 각성하여 숙면에 방해가 됩니다.
- 낯선 장소, 낯선 사람들과의 접촉,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 등 스트레스 요인을 줄여야 합니다.
- 스마트폰, TV, 시끄러운 소리는 빛에 의해 뇌가 밤을 낮으로 착각하여 수면에 방해가 됩니다.
- 아이가 밤에 운다고 야단을 치거나 짜증을 내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아이를 안아주고 쓰다듬어 주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달랩니다. 야경증으로 아이가 달래지지 않고 계속 울때는 다치지 않게 지켜본 후 그치면 잘 달래어 재우도록 합니다.
